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워드 오헤어 (문단 편집) == 자취를 감춘 영웅 == 1943년 11월 26일에 길버트 제도(Gilbert Islands)에서 야간초계 임무를 수행하던 오헤어 소령이 모는 [[F6F]] 헬켓 전투기가 [[엔터프라이즈(항공모함)|USS 엔터프라이즈]](USS Enterprise)의 TBF [[어벤저#s-3.2]] 뇌격기와 일본군 1식 육공의 기총 사격을 동시에 받았다. 마침 오헤어는 어두워서 후방에서 접근하고 있던 1식 육공을 눈치채지 못했는데, 오헤어의 앞에서 날고 있던 어벤저의 후방 사수 앨빈 커난(Alvin B. Kernan : 1923~2018) 하사가 그 적기를 향해 사격을 가했다. 동시에 일본 폭격기쪽에서도 기수의 기총 사수가 오헤어를 향해 불을 뿜었다. 마치 두 비행기 사이에 앞뒤로 샌드위치처럼 낀 상태에서 거의 동시에 사격을 받은 것이다. 그가 탄 헬캣은 서서히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천천히 어둠속으로 사라졌다. 어벤저를 몰고 있던 필립스(Phillips) 중위가 목이 터져라 오헤어를 반복해서 불렀지만 무선망에는 침묵만이 흐르고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. 미 해군은 부근 해역에서 대규모 수색/구조 작전을 전개했지만, F6F(BuNo 3986 White F-13)의 파편이나 [[낙하산]], 구명정 같은 어떤 잔해나 흔적도 찾지 못했다. 76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당일 오헤어가 어벤저의 후방사수 앨빈 하사의 오인사격에 의해 격추됐는지, 일본 폭격기의 기총 사수가 쏜 사격에 의해 격추되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. 다만, 160노트라는 저속으로 추락하는 광경을 직접 본 앨빈 하사와 무선수 헤이즌 랜드(Hazen B. Rand)의 증언과 아무런 잔해도 찾지 못했다는 정황을 종합해보면, 1식 육공이든 어벤저였던 간에 기관총탄이 [[캐노피]] 정면 안쪽에 대어진 [[방탄]] 유리를 피해 얇은 플렉시 글래스를 뜷고 들어와 오헤어의 머리를 직격해 즉사시켰거나, 의식을 잃게 만든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